태진문화재단은 문화, 예술의 적극적인 후원을 위해 아트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로 명명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소개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용도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아트센터는 두 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공간과, 퍼포먼스 프로그램, 영상작업 스크리닝 등을 위한
다목적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동과 사무동 사이에 중정이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구축 되어 있습니다.
2016년 6월 개관이래, 세계적인 작가를 비롯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이 곳에서 예술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및 다양한 장르의 융합, 이와 유효한 담론들을 통해
동시대 미술작품의 예술적인 가치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문화 매개체로서 아트센터의 공공적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작가 및 공연자 중심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문화생산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담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플랫폼엘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가들을 지원하고,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대중들과 공유하며, 미술의 역사를 연구하고 지속시키는 미술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장품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2015년에는 1990년 이후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회화, 조각, 설치미술, 비디오, 사진 등 다장르적인 예술작품을 약 100여점 기본 소장품으로
구축하였습니다.
매년 3~4회의 기획전 및 공연 등을 계기로 커미션 된 작품 위주로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 체계를 운용할 계획입니다.